[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아로정보기술이 한국임업진흥원을 비롯한 총 13개 업체와 함께 참여하는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통해 산림대중교통과 관광데이터를 올해 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지역 대중교통과 관광 콘텐츠 개발에서의 다양한 활용이 예상된다.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기존 경로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과 통신사 등의 서비스와는 차별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자가용 이용 부담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트레킹, 관광문화 데이터 등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의 개발을 장려한다.

아로정보기술이 제공 중인 교통 서비스

아로정보기술은 해당 서비스가 산림 경로검색을 넘어 대중교통 정류장과 노선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 접근성이 부족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산림 지역에서는 지자체 버스 운영담당자나 운수사에서 서비스 개선과 행정결정에 참고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플랫폼 사업 내 타 센터와 융합을 통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의 발굴도 모색하고 있다.

아로정보기술 이왕석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플랫폼 사업 참여로 산림 분야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융합데이터 발굴을 위한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999년에 설립된 아로정보기술은 지난 20년간 대중교통 콘텐츠 서비스 공급 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 네이버와 포털 통신사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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