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퍼시픽솔루션 등 지자체/시업과 컨소시엄 구축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아이브스가 진주시, 퍼시픽솔루션, 넥스트케이, 유캔스타 등과 ‘진주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8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발주한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2019년도 추경예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은 국가 주요 인프라(SOC,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등)에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또 이를 위한 기술/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24일 진주시청 도시관제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컨소시엄 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에서 ‘IoT와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지능정보 산업단지’를 제안하고 이에 선정됨에 따라,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주 시내 9개 산업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노후화가 심각한 상평산업단지와 정촌산업단지에 지능정보화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 시민을 위한 산업단지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험상황 인지와 예측, 폭발/화재 사고, 시설 파손, 대기 환경, 미세먼지 측정, 생활 방범 등 산업단지 내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사고가 일어나기 전 사전에 예방하거나 사고가 났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아이브스 배영훈 대표는 “스마트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에서 참여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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