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RS글로벌이 ‘신소재·부품 개발의 핵심 원천기술인 나노·소재 세부분야별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삼고,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확정하고, 핵심품목 중심으로 2020~2022년 동안 5조원 이상 예산 집중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범정부 차원의 소재부품장비인력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도 준비 중이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3가지 품목인 레지스트(감광제),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한 대일 수입의존도는 각각 91.9%, 43.9%, 93.7%다. 에칭가스의 대일 수입의존도는 2010년 72.2%에서 2019년 1~5월 43.9%까지 낮아진 반면, 레지스트(95.5%→91.9%)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97.7%→93.7%)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최근 심화되고 있는 무역분쟁 속에서, 우리나라도 소재 등 관련 기술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나노·소재 기술은 다양한 기술·제품에 적용되는 기반기술로서 핵심 원천기술이 개발되면 그 파급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이 소형화·자동화·효율화·상호연결성을 지향하는 만큼, 핵심 요소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IRS글로벌은 이와 관련해 나노·소재 분야와 관련된 국내외 기술개발을 소개하고, 참고자료, 정책 등 다방면으로 조사해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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