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포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력 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에 적용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USB Type-C 구현에 소요되는 기존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을 해소하고자 USB Type-C PD(Power Delivery) 디자인을 간소화하는 최신 솔루션 2종을 발표했다.

USB705x 제품군은 파워 딜리버리(TID1212)를 통합 지원하는 USB-IF 인증 USB 3.1 스마트허브 디바이스 중 하나다. 디바이스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 Type-C의 PD 구현을 간소화하는 호스트플렉싱과 PD밸런싱 두 가지 고유 기능을 포함한다.

호스트플렉싱은 모든 USB Type-C 포트가 ‘노트북’ 포트로 작동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의 도킹스테이션 환경을 간소화하므로, 각 USB Type-C 포트의 전체 기능 수행을 시도하거나 이를 설명하는 암호화 레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PD밸런싱은 다수의 PD기능이 내재된 디바이스들을 더 낮은 전체 소비 전력으로도 충전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UPD301A는 독립형 USB Type-C PD 컨트롤러다. 기본적인 USB Type-C PD 충전기능을 크게 간소화해 자동차 뒷좌석 충전부터 휴대용 장비와 공공 충전소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UPD301A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USB Type-C PD 충전 구현을 위한 간단한 독립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UPD301은 마이크로칩의 광범위한 USB 허브 제품군을 보완하며 충전 전용제품에서부터 풀 데이터, 동영상, 전력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의 USB·트워킹 사업부문 부사장 찰스 포니(Charles Forni)는 “휴대폰, PC, 휴대용 디바이스에서 USB Type-C PD의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컴퓨팅 시스템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자들은 손쉽게 USB Type-C PD의 기능을 디자인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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