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구글과 VM웨어가 고객의 VM웨어 워크로드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상에서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 'Google Cloud VWware Solution by ClouldSimple(이하 VMware Solution)'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VMware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클라우드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선택권과 운용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CouldSimple이 설계와 운영을 담당하고 GCP 상에서 구동되는 VMware Cloud Foundation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통해 서비스된다.
VM웨어는 VMware Solution이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VMware 고객 운영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이번 파트너십의 확대를 통해 고객은 GCP에서 익숙한 VM웨어 도구와 트레이닝 등 투입된 자원을 모두 활용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한층 매끄럽고 안전하게 클라우드 전략을 실행·운영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는 “최근 많은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 상에서 VMware 워크로드를 포함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원한다”며, “구글 클라우드와 VM웨어의 협력을 통해 고객은 VMware 워크로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보안, 성능 적합성, 글로벌 고가용성을 갖춘 인프라, 인공지능(AI), 머신 러닝(ML), 애널리틱스 등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VM웨어와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이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또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구글 클라우드와 VMware NSX Service Mesh, VMware SD-WAN의 결합 ▲구글 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안토스(Anthos)와 VMware vSphere, vSAN, NSX의 결합, ▲VMware vRealize Automation 기반의 자동화 환경과 구글 클라우드 자원 관리 역량의 결합 등 기존의 다양한 통합과 협력을 토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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