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19일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민음사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의 한국어판 오디오북을 선보인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지난 7월 말 30권의 오디오북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노르웨이의 숲>을 펴낸 민음사를 비롯한 31개 출판사와 손잡고 약 8700권의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개월간 1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오디오클립을 이용했으며, 누적 판매량 18만 권을 달성했다. 여러 명의 성우가 연기하는 오디오 드라마, 셀럽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오디오북을 선보이며, 종이책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 오디오북만의 새로운 독서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오디오북에는 배우 이제훈이 스페셜 낭독자로 참여해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디오북 본문은 성우 한신과 윤은서가 각각 남성 인물과 여성 인물을 맡아 낭독하며, 소설 내의 주요한 문장들을 배우 이제훈이 낭독해 해당 음성과 영상은 스페셜 콘텐츠로 오디오북과 함께 제공된다.

오디오클립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이인희 리더는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출판사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바탕으로 일상 속 독서의 모습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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