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ECH] 활자에서 콘텐츠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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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ECH] 활자에서 콘텐츠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책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03.15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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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1. 활자에서 콘텐츠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책

 

#2. 걷고, 타고, 쉬는 순간의 시간들

등굣길, 퇴근길, 휴식 시간 ... 우리는 시간의 틈을 스마트폰으로 메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이 1년간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넘치는 정보와 새로운 콘텐츠로 외면했던 책이 다시 한 번 우리의 시간을 노리기 시작했다. 바로 ‘책 콘텐츠’다.

(자료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3. 어디서든 가볍게, 전자책

전자책이란, 디지털 출판 플랫폼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컴퓨터, 전용 단말기 등으로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내 책장을 열어볼 수 있는 전자책이 흥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문조사 결과, 주로 집, 밖에서 자투리 시간에(카페 등), 출·퇴근길(지하철, 버스 등)에서 전자책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4. 점점 커지는 전자책 시장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는 1820억 원으로 추정된다. 리디북스는 작년 2018년 12월 기준으로 약 190만 권의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연 매출 655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 출처 : 리디북스)

 

#5.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

오디오북이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듣는 책으로, 주로 전문 성우나 유명 배우가 전문을 녹음하거나, 일부 녹음 후 TTS(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들려준다.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 서비스와 내용을 요약해 들려주는 리딩북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진 출처 : 밀리의 서재)

 

#6. 읽기보단 듣기를 선택한 이유?

책을 읽는 것보다 듣는 오디오북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출·퇴근길, 잠들기 전, 집안일 등 다른 활동을 하면서 오디오북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폰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집안일하면서 듣기,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등의 활용이 인기다. LG U+는 ‘U+우리집 AI ’를 통해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도서 제공 서비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지원한다.

(사진 출처 : LGU+, 네이버 클로바)

 

#7. 책에 없던 이야기, 팟캐스트

개인의 라디오 방송 팟캐스트 중 독서 분야에선, 책에 관련된 에피소드, 작가와 나누는 책 이야기 등의 콘텐츠들을 제공해, 독자들이 몰랐던 책 이면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팟빵의 도서 분야 팟캐스트로는 ‘정영진, 정미녀, 정박의 일당백’, ‘이동진의 빨간책방’, ‘요조 장강명 책, 이게뭐라고?!’ 등이 있다.

(사진 출처 : 팟빵)

 

#8. 더 간편하게, 훨씬 다양하게

책이란 지적 이미지를 가진 고유한 물건이었다. 모든 정보다 디지털화됨으로써, 책은 더 이상 지면 위 고정된 활자가 아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종이 위에 머물러있던 책의 가치를 세상과 소통시켜줄 출판 시장의 미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