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네이버의 네이버랩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간) 개최된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컨퍼런스 ‘CVPR 2019’ 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영역 중 ‘비전’ 분야의 논문 총 4편을 발표했다. 이중 클로바 AI 연구원들의 논문 ‘텍스트 감지를 위한 문자 영역 이해(Character Region Awareness for Text Detection)’ 은 문자의 영역을 글자 존재 확률과 글자 간 동일 단어 확률을 예측해, OCR 성능을 높이는 기술에 대한 것으로 현재 네이버 서비스에도 반영돼 있다.

‘맵 업데이트를 위해 관심 분야 변화를 감지하는 능동 학습 방법(Did it change? Learning to Detect Point-Of-Interest Changes for Proactive Map Updates)’ 연구는 1년여 간의 네이버랩스 한국과 유럽 연구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 로봇이 수집한 대규모 실내 공간 데이터를 분석한 후. 바뀐 상호를 인식해 지도 정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는 기술이다. 이는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딥 러닝 등 네이버랩스의 핵심 기반 기술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장기간 이미지 기반 측위(Long-Term Visual Localization) 챌린지의 지역 특장점(Local feature)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네이버랩스의 다양한 기술들의 우수성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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