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여러 생활금융 포인트에서 전환한 머니트리 캐시를 은행 · 증권사 계좌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아 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가 자사의 생활금융 모바일 서비스 '머니트리'의 계좌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계좌송금 서비스는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씨티은행 등 국내외 30여개의 은행과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23개의 증권사 계좌로 보유한 포인트를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해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송금액과 계좌번호 입력 후 간단한 비밀번호 인증을 거치면 월 최대 2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를 통해 머니트리 캐시를 선물하거나 본인의 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머니트리는 다양한 생활금융 포인트와 모바일 상품권, 쿠폰 등을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120여개의 온 ·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과 제로페이 결제, 송금, ATM 출금, 공과금 납부 같은 일상 금융 서비스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머니트리는 계좌 잔액 조회 및 신용 등급 조회, 대출, 자산 관리, P2P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해 모바일 월렛으로서의 활용도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사업본부장은 “머니트리는 타 서비스 대비 사용처가 다양하고 높은 환금성을 가진 서비스"라며, "계좌 송금과 같이 생활금융 서비스와 접목하게 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서비스도 도입해 머니트리 이용과 활동에 대한 보상 체계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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