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전자결제 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가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24시간 해외 송금이 가능해졌다.

지머니트랜스 앱 화면 (자료제공=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갤럭시아컴즈는 모바일 해외송금 어플리케이션 ‘지머니트랜스’에 24시간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결제’ 수단을 추가하면서 국내 최초로 편의점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편의점결제는 현재 쇼핑몰, 게임사, 항공사, 디지털 자산 거래소 등에서 이용되고 있는 신개념 결제수단이다.

해외송금 편의점결제는 고객이 지머니트랜스 앱에서 해외송금을 하기 위해 원화를 충전할 때, 그 결제 방법을 ‘편의점결제’로 선택하고 가까운 국내 주요 편의점을 방문, 앱으로 수신한 바코트(PIN 번호)를 제시하고 현금을 납부하는 서비스이다.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치거나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O2O사업본부장은 “지머니트랜스와 ‘편의점결제’ 제휴·개발을 완료해서 보다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지갑에 현금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편의점에 방문하여 결제하면 바로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며,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해외송금 분야까지 적용하면서 향후 다양한 플랫폼 내에 편의점결제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컴즈가 개발한 ‘편의점결제’는 지난 4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처음으로 서비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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