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전자결제·모바일 금융플랫폼 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가 자사의 생활금융 모바일 서비스인 '머니트리'의 ATM 출금 서비스 점포를 기존의 9000개에서 4만여 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료=머니트리

머니트리 ATM 출금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내 포인트 등을 ATM에서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머니트리 앱에서 모바일 출금용 보안 승인번호를 발급받아 ATM에 입력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머니트리캐시는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위비꿀머니, OK캐시백 등 다양한 생활금융 포인트와 각종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머니트리캐시로 앱 내에서 송금과 출금이 가능하며 교통카드 충전, 지로요금 납부, 제로페이 결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 2017년 효성티앤에스외 제휴를 맺고 전국 GS25, 미니스톱 등 편의점과 서울·부산 지하철역에 설치된 효성 ATM에서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서비스 확대로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CU 등 전국 4만여 개 편의점으로 출금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편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은행 점포의 수는 줄어드는 요즘 추세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ATM 현금 출금 서비스의 이용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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