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워크데이(WDAY)는 2019 회계연도 4분기 동안 7억 886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5.4%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 중 기업들이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워크데이 애플리케이션 사용시 발생하는 ‘구독 매출’은 6억 7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5%의 성장을 드러냈다.

2019년 회계연도 연간 실적은 매출 2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7%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매출의 16.4%인 4억 6330만 달러였고, 전년도의 경우 3억 320만 달러로 매출의 14.1%였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019년 영업 이익은 매출의 10.3%인 2억 9130만 달러로, 전년도엔 매출의 10.1%인 2억 1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워크데이의 실적 성장은 미국 내 유수의 기업 고객들 확보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CEO 아닐 부스리(Aneel Bhusri)는 “2019년 회계연도를 준수한 실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특히 지난 4분기에 워크데이 재무 관리(Workday Financial Management)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포춘 50대 기업의 절반, 포춘 500대 기업의 약 40%를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워크데이는 포춘지와 GPTW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4위를 차지했고, KLAS가 발표한 ‘2019 KLAS 우수기업(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에서 2년 간 전사적 자원 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인력 관리(Talent Management) 분야의 1위를 유지할 정도로 미국 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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