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유니티 코리아와 로이비쥬얼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전략적 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유니티와 로이비쥬얼의 MOU 체결 현장 사진(좌 –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우 –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

로이비쥬얼은 ‘로보카 폴리’, ‘우비소년’, ‘이너레인져’, ‘치로와 친구들’ 등의 인기 IP를 보유한 3D 애니메이션 기반의 콘텐츠 회사이다. 특히 대표 작품인 ‘로보카 폴리’가 국내외에서 수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라이선싱, 출판, 테마파크, 완구,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유니티는 로이비쥬얼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움이 되는 관련 기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교육과 세미나,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와 로이비쥬얼은 추후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자사의 기술 지원을 통해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애니메이션 업계 발전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를 선도하는 ‘로이비쥬얼’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는 "선도적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혁신적 콘텐츠 제작 기술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라며 "로이비쥬얼이 지향하는 건강한 콘텐츠를 만드는데 리얼타임 레이트레이싱, HDRP 등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다."라고 제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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