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디즈니와 협업한 ‘베이맥스 드림즈’로 기술공학에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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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디즈니와 협업한 ‘베이맥스 드림즈’로 기술공학에미상 수상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9.04.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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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디즈니 TV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제작한 ‘베이맥스 드림즈(Baymax Dreams)’로 기술공학에미상(Technology and Engineering Emmy Award)을 수상했다.

1949년 첫 발표 이래 70회째를 맞이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 과학 아카데미(The 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에서 방송 관계자의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유서 깊고 권위 있는 상이다. 기술공학에미상은 TV 시청 경험에 큰 영향을 준 우수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되며, 시상식은 지난 7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베이맥스 드림즈는 이전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됐던 디즈니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빅 히어로 6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방송용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 작품은 유니티를 제작에 활용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방식에 비해 실시간으로 훨씬 빠르게 제작됐으며, 디즈니 채널과 공식 유튜브, 디즈니나우(DisenyNOW) 애플리케이션에서 방영됐다.

이사벨 리바(Isabelle Riva) 유니티 ‘Made With Unity(MWU)’ 책임자는 “우리는 디즈니 TV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창의성을 보여줌으로써 유니티의 실시간 기술이 얼마나 진화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니티의 실시간 기술이 방송 콘텐츠 제작의 품질을 혁신하는 데 기여했음을 인정해 주신 미국 텔레비전 예술 과학 아카데미(The 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유니티가 탁월한 엔지니어링 창의성을 통해TV 시청 경험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해 이 상을 수여했다. 유니티의 실시간 개발 플랫폼은 영화, 콘텐츠 제작자에게 더 빠른 작업 속도와 창의적 자유를 제공한다. 유니티를 활용하는 스튜디오들은 레이아웃, 애니메이션 블렌딩, 조명, VFX, 렌더링 및 합성 등의 작업을 한 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이런 툴들을 모든 유형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에 통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