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티머니는 ‘우이-신설 경전철’과 ‘인천지하철 2호선’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를 도입,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에도 도입을 준비 중인 만큼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가 빠르게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머니가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로 선보이는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대중교통 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편의성과 결제 안정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기술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결제 기능이 탑재된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하면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 때 지나만 가도 자동으로 결제된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휴대폰을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어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짐이나 우산이 있어도 편하게 지나만 가면 되고, 기계 조작이 어려운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등 교통약자들도 결제를 위한 행위 없이 이동만 하면 된다. 특히 기존 태그 결제와 공존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승객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태그리스 결제가 설치되지 않은 기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할 수 있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티머니는 30여명의 ‘태그리그 결제 시민 체험단’을 모집, 생생한 후기와 사용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8일부터 체험단 활동을 진행한다.  

티머니 AFC사업부장 박용식 상무는 “티머니는 ‘더 편리한 교통, 더 편안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티머니가 선도해온 대중교통 결제 솔루션의 노하우를 살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빠른 상용화를 통해 ‘더 스마트한 대중교통 결제 솔루션’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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