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티머니가 4월 25일 강원도 택시 요금 변경에 발맞춰 춘천, 강릉 등의 지역에서 강원도 택시 요금 변경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티머니는 앱미터기 전국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

지금까지 택시 요금은 요금체계가 달라질 때마다 미터기를 일일이 떼어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이 때문에 요금이 변경될 때마다 택시 기사들은 미터기 대리점을 찾아 길게 줄 서야했다. 여기에 더해 주행검사비, 프로그램 업데이트비, 공임비(봉인비 포함) 등 추가 비용까지 발생해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 시간 낭비가 있었다.

앞으로 춘천과 강릉처럼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설치하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요금체계 원격 설치를 지원해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변경 요금이 즉시 적용되기 때문이다. 티머니는 더 원활한 요금 변경 적용을 위해 현장 지원을 늘리는 한편,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춘천과 강릉 택시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차율이나 결제오류가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장애 등으로 발생할 만약의 문제까지 대비해 소비자는 물론 택시 업계까지 보호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 강릉에서 택시를 운행 중인 이성호(67)씨는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설치해서 이번 강원도 택시 요금 변경을 쉽게 적용시킬 수 있었다”면서 “시계외 할증 비용, 하이패스 연동을 통한 기타 자동계산 기능도 있어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고 소비자와의 요금 분쟁 문제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머니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는 GPS(위치, 시간정보 기반)와 OBD(차량정보제공장치 바퀴회전 수 기반)를 결합한 서비스이다. 터널,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 불안정 지역은 바퀴회전 수를 기반으로 거리를 산정해 오차를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티머니 택시 카드결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높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시간·요일·지역별 특화된 다양한 요금제를 적용 할 수 있어, 향후 지자체별 혁신적인 택시 운영 정책 시행이 가능해 승객의 택시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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