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통신 3사와 일부 계열사, 현대오토에버∙LG이노텍이 설 명절 전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4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빨리 대금을 지급한다.

LG이노텍도 협력사에 납품대금 1445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의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1차 협력사도 설 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대금을 먼저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SK스토아 등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와 대금 850억여 원을 조기 지급할 방침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1100여 개 중소 협력사와 270여 개 대리점에 오는 28일까지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T는 KT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5개 자회사와 협력사에 756억 원의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000여 개 협력사에 대금 300억 원을 설 연휴 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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