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704억 원, 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5%, 10.7%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지난해 전산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7450 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사업 매출은 14.5% 늘어 1조 362억원을 달성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은 28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 사업 부문의 매출은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시스템 구축 ▲ 현대차그룹이 현지에 짓고 있는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내 스마트공장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테스트베드(시험장) 구축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 확대 적용 ▲주문자위탁생산(OEM) 내비게이션 해외 판매 등에서 발생했다.
4분기(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56억 원, 26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급증한 반면 영업이익은 1% 감소했다.
올해 처음 연간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도 공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을 2조 3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연간 성장률은 11%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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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tech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