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6, 블루투스 5.2, 802.15.4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 모놀리식 트라이 라디오 장치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NXP반도체가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6, 블루투스 5.2, 802.15.4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보안 트라이 라디오 디바이스 IW612를 5일 발표했다. IW612는 보안 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획기적인 매터 연결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IW612를 통해 소비자는 단일 프로토콜 에코시스템의 제약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에코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 기술 간의 상호 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다. 개발자는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3개의 라디오를 동시에 지원하는 NXP의 최첨단 공존 기능을 통해 비용과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제한적인 상호 운용성은 사물인터넷(IoT)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다. 제품별로 서로 다른 신호 체계가 여러 회사의 IoT 제품을 섞어 사용하는 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매터는 NXP를 포함한 업계 선두 업체들의 컨소시엄이 설계한 최신 표준화된 IoT 연결 프로토콜로, 제조업체나 무선 기술에 상관없이 디바이스가 통신하는 방식을 통합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프로토콜은 보다 많은 개체 간의 연결을 더 많이 생성해 제조업체의 개발을 단순화하고 소비자의 호환성을 향상시킨다.

상호 운용성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IW612는 강력한 무선 성능을 제공하고 고성능 RF 프런트 엔드를 통합해 업계 최고의 연결 라디오 3개를 최초로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한다. 이런 기술 조합은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설계를 단순화하며 비용을 절감해 스마트 홈의 상호 운용성을 현실화한다. 통합 솔루션은 개발자들이 직면한 하드웨어 공존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IoT로 인해 끊임없이 증가하는 보안 위협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급 보안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IW612는 스마트 기기가 직면한 지속적인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보호를 위한 보안 부팅과 디버그,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WPA3 보안,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이 그것이다.

래리 올리바스(Larry Olivas) NXP 무선 연결 솔루션 총괄 겸 부사장은 “개발자는 IW612를 통해 하나의 기기에서 다양한 무선 연결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사용하기 쉽고 안전한 IoT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도어락과 스마트 스피커부터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에 이르기까지 트라이 라디오 솔루션을 통해 매터를 비롯한 여러 기술과 에코시스템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W612는 개발자에게 보다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실행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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