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NXP반도체가 자사의 WLAN8101H/WLAN8201C 프런트 엔드 모듈(FEM, Front End Module)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플립3에서 와이파이6(Wi-Fi6, 802.11ax) 연결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FEM은 출력 전력과 선형성, 효율성의 탁월한 조합을 제공해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와이파이6는 디바이스 수 무제한, 대기 시간 감소, 네트워크 용량, 효율성 증가를 포함해 많은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NXP의 와이파이 6 FEM은 이러한 새로운 표준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RF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 Z 플립 3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NXP WLAN8101H/WLAN8201C 디바이스는 QUBiC SiGe WLAN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출력 전력과 선형성, 효율성을 최적화한 조합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6 변조 형식에서도 전송 범위를 확장하고 수신 감도를 높여 속도와 적용 범위를 늘린다. 또 WLAN8101H는 블루투스 성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도에코 테르프스트라(Doeco Terpstra) NXP 스마트 안테나 솔루션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와이파이 6의 필요성도 증가한다”며 “와이파이 6는 더 많은 디바이스와 더 많은 데이터에 대한 요구를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NXP의 FEM은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해 소비자들이 와이파이6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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