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 CNS가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G CNS는 제조·금융·통신·화학·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관련 사업 경험이 있다. 회사 측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20여 년의 역사를 보유한 안랩과의 시너지를 기대 중이다.

양사는 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 패키지를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위해 협력한다. 사업 제안과 프로모션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LG CNS는 최근 해킹 범죄를 막는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인 ‘레드팀’을 만들었다. 안랩은 새로운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센터인 ‘ASEC’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 조직은 고객사 클라우드 시스템에 침투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할 계획이다. 이후 위협 요소의 해결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DTI사업부 부사장은 “보안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의 1순위 고민”이라며 “안랩과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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