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스마일서브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윈브이(iwinv)에서 새로운 GPU 기반 클라우드 서버를 출시하고, 사용량에 따라 수십만 원까지 이용료를 지원한다.

새로운 GPU 서버는 총 3가지 사양으로 최고 성능인 ‘RTX3090.G4’는 가상머신에 그래픽카드를 활성화하는 엔비디아의 패스스루(Pass through) 기술을 이용해 RTX3090을 4개 할당하고, 24rCore와 240GB 메모리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자원 유동성을 고려해 다른 사양의 가상 머신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아이윈브이가 가상 머신에 할당하는 RTX3090은 파운더스 에디션을 기준으로 텐서 성능이 285 테라플롭스(TFLOPS), 쿠다 코어 1만 496개로 전 세대인 RTX2080Ti보다 2배 이상 향상된 고성능 GPU다.

이외에도 스마일서브는 아이윈브이에서 AI, 개발 및 교육, 블록체인, 렌더링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경험할 수 있는 다른 RTX 시리즈를 비롯해 Tesla T4와 같은 산업 전용 GPU를 공급하고 있다.

스마일서브 아이윈브이 사업부 본부장은 “높은 사양의 클라우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최근 그래픽카드의 품귀 현상과 가격 불안정성으로 원하는 성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기업에 좋은 우회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