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는 살균·탈취에 효과적인 스팀 기술이 적용된 신발 관리기를 연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특허청에 관련 상표 출원을 마쳤다. 신제품은 신발에 따라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증기의 분사량을 조절해 신발 손상을 줄인다. 

지난해 현대차와 공개한 차량용 신발 관리기.
지난해 현대차와 공개한 차량용 신발 관리기.

건조 물질로 습기와 발 냄새의 원인인 이소발레르산도 없앤다. 수분과 냄새 입자를 머금은 건조 물질에 열과 압력을 가하면 흡착 성능이 재생된다. 

LG전자는 2008년 드럼세탁기에 신발 관리기를 탑재해 출시했다. 지난해엔 현대자동차와 개발한 차량용 신발 관리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다양한 관련 기기의 디자인을 등록하고 2019년부터 기술 특허를 다수 출원 중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의류 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에 이어 완성한 신발 관리기가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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