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엔비디아 자비스(NVIDIA Jarvis) 프레임워크’가 출시됐다.

자비스 프레임워크는 개발자들이 모든 산업과 영역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된 최첨단 딥러닝 모델과 소프트웨어 툴을 공급한다.
자비스는 10억 페이지 이상의 텍스트, 6만 시간의 음성 데이터, 다양한 언어, 억양, 환경, 용어 등으로 수백만 시간 동안 훈련된 모델을 사용해 제작됐다. 자비스는 정확한 음성 인식은 물론 초인적 언어 이해력, 여러 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 표현력 있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새로운 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GPU 가속을 활용해 엔드-투-엔드 음성 파이프라인을 100ms(밀리초) 이내에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사람 눈이 깜빡하는 것보다도 빠르게 청취, 이해, 응답 생성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엣지 등에 구축돼 수백만 명의 사용자로 즉시 확장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NGC 카탈로그에서 자비스 사전 훈련 모델을 선택해 트랜스퍼 러닝 툴킷(Transfer Learning Toolkit)으로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미세 조정하고, 실시간 음성 서비스의 처리량과 최소 지연 시간에 맞게 최적화한 다음, 몇 줄의 코드만 사용해 모델을 쉽게 배포할 수 있으므로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대화형 AI는 여러 면에서 궁극적인 AI”라며 “엔비디아 자비스는 어디에서나 AI 서비스를 호스팅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서 최첨단 대화형 AI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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