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볼보(Volvo) 자동차 XC90 모델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이 사용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은 안전 아키텍처를 가능한 최고의 컴퓨팅 성능으로 유지한다. 이는 최대 254 TOPS(초당 테라연산)를 달성하고, ISO 26262 ASIL-와 같은 체계적인 안전 표준을 준수하면서 자율주행차와 로봇에서 동시에 실행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심층 신경망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볼보는 2016년부터 엔비디아의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을 도입하고,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및 볼보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젠시엑트(Zenseact)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DRIVE Xavier)에서 새로운 모델에 대한 AI 기반 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오린은 자비에와 호환되는 소프트웨어로 고객이 기존 개발 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확장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운전자가 감독하지 않는 무인 주행까지 구현할 수 있다.

오린의 컴퓨팅 성능과 젠시엑트 및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라이다, 레이더 등의 최첨단 센서를 결합해 볼보의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는 안전하고 강력한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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