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셧다운 핀으로 에너지 절감을 높인 정밀 고전압 양방향 전류감지 증폭기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증폭기 TSC2010, TSC2011, TSC2012는 설계자가 정밀 특성을 활용해 낮은 감지 저항 값을 선택할 수 있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오프셋 전압은 25°C에서 ±200µV이내고 5µV/°C 드리프트 미만이며 게인 정확도는 0.3% 이내다. 전체 범위에서 10mV의 낮은 전압 강하를 감지해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측정을 제공한다.
세 제품의 게인은 각각 20V/V(TSC2010), 60V/V(TSC2011), 100V/V(TSC2012)다. 이러한 유연성은 각기 다른 산업용 또는 자동차 시스템의 정밀 전류 측정, 과전류 보호, 전류 모니터링, 전류-피드백 회로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데이터 수집, 모터 제어, 솔레노이드 제어, 계측, 테스트 및 측정, 공정 제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증폭기 3종은 양방향 기능을 갖춰 단일 감지회로로 순방향과 역방향으로 흐르는 전류를 측정할 수 있어 부품원가(BOM)를 줄인다. 또한 하이-사이드와 로우-사이드 연결에도 적합하므로 이러한 구성 모두에 동일한 부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 모두 2.7V ~ 5.5V의 공급전압 범위를 갖춰 유연성을 높인다. 입력전압에 대한 넓은 허용오차로 모든 공급전압에서 -20V ~ 70V 범위의 공통모드 전압을 감지할 수 있다. 여기에 통합 EMI 필터와 2kV 인체 모델 정전기 방전(HBM ESD) 내성, -40°C ~ 125°C의 동작 온도 범위를 갖춰 안정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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