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42 5G’ 12일 출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42 5G’는 167.7mm(6.6형)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레이어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 9천900원이다. 프리즘 닷 블랙(Prism Dot Black), 프리즘 닷 화이트(Prism Dot White), 프리즘 닷 그레이(Prism Dot Gray)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오픈마켓의 사전 구매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1일까지 ‘갤럭시 A42 5G’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