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NXP 반도체는 2일 자율 관리형 온다이(on-die) 보안 서브시스템인 엣지락(EdgeLock) 보안 엔클레이브(enclave)를 발표했다.

엣지락 보안 엔클레이브는 사물 인터넷(IoT) 엣지 디바이스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지능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NXP의 신규 i.MX 8ULP, i.MX 8ULP-CS, i.MX 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내장된 보안 서브시스템이다.

NXP의 보안 엔클레이브는 엣지버스 프로세서 제품군에 통합돼 전용 보안 코어, 내부 ROM, 보안 RAM을 갖추고 첨단 사이드 채널 공격 복원 대칭, 비대칭 암호화 가속기, 해싱 기능을 지원한다. 확장성 옵션으로, 개발자는 스마트 홈 디바이스, 웨어러블, 휴대용 의료 기기, 스마트 어플라이언스,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산업용 IoT 시스템 등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보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보안 엔클레이브는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 프로세싱 기능을 처리하는 다른 프로세서와 분리돼 있다. 물리적으로 격리된 아키텍처는 SoC 내에서 잘 정의된 보안 경계를 지원하고, 안전한 IoT 제품 개발을 단순화하고, 보안 키 저장소 관리, 암호화, 기타 중요한 보안 기능을 격리하여 SoC와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강화한다.

울프강 스타인바우어(Wolfgang Steinbauer), NXP 부사장 겸 암호화 및 보안 부문 총괄은 “NXP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온 강력한 경험을 토대로, 강력한 보안 메커니즘의 배포를 단순화하며 확장 가능하고 구현하기 쉬운 IoT 보안에 대한 끊임없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엣지락 보안 엔클레이브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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