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NXP 반도체(이하 NXP)가 차량 주변을 360도 감지하고 이미징 레이더 식별·분류를 지원하는 레이더 센서 칩세트 솔루션 제품군을 공개했다.

 

NXP 레이더 프로세서와 77GHz 트랜스시버(Transceiver)로 구성된 신규 솔루션은 코너와 전방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신차안전도평가(NCAP)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구성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4D 이미징 레이더 개발을 지원한다. 4D 이미징 레이더는 범위와 속도를 측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방향, 도착 각도, 고도의 측정을 포함하도록 레이더의 기능을 확장해준다.

NXP의 특수 목적 S32R45 레이더 프로세서와 TEF82xx 트랜스시버의 조합은 먼 거리의 작은 물체를 구별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환경에서 자전거 이용자나 보행자와 같은 취약한 도로 이용자와 차량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분류하는 데 필요한 정밀한 각도 해상도, 처리 능력, 처리 범위 등을 제공한다.

차량 대량 생산을 위한 비용 효율적이고 작은 풋프린트의 NCAP 코너 레이더 요구사항 충족을 목표로 하는 NXP 솔루션은 장거리 전방 레이더, 동시 사각지대 감지, 차선 변경 보조, 고도 감지 같은 첨단 멀티 모드 사용 사례를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NXP TEF82xx 트랜스시버와 결합된 NXP의 새로운 S32R294 레이더 프로세서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NCAP와 고급 코너 레이더는 물론 장거리 전방 레이더 센서 요구사항을 모두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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