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는 23일 계측 증폭기 ‘MAX41400’, 정밀 연산 증폭기 ‘MAX40108’, 실시간 클록(RTC) ‘MAX31343’ 등 에센셜 아날로그 IC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들은 사물인터넷이나 배터리 동작의 센서 설계 시 긴 배터리 수명으로 실제 전압과 물리력, 압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센서는 최초 측정 시 정밀성을 확보해야 하며,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사물인터넷에서 온도, 습도 및 기계적 오용이라는 물리적 환경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맥심이 출시한 아날로그 IC 3종은 강력한 보호 기능과 높은 정확성을 구현하며, 사물인터넷(IoT), 산업,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계측 증폭기 MAX41400는 65µA에 불과한 전류 소비량으로 25µV의 낮은 오프셋, 낮은 노이즈, 프로그래밍 가능한 게인(Gain)을 조합해 센서 시스템 정확도를 4배 수준인 최대 2개의 유효 비트까지 향상시킨다.

정밀 연산 증폭기 MAX40108은 0.9V 이하의 낮은 전압으로 작동한다. 낮은 작동 공급 전압과 전력 소비량, 25.5µA의 대기 전류를 통해 센서의 배터리 수명을 두 배로 향상할 수 있다.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오실레이터(oscillator)가 탑재된 실시간 클록 MAX31343은 시간 계측 정확도가 ±5ppm으로, 연간 편차를 3분 미만으로 보장해 정확한 타이밍을 제공한다. 내장된 MEMS 공진기는 크리스털의 기계적 고장 요인을 없애고, 50G 이상의 내진동성도 갖춰 안정적이다.

비크람 바툴랴(Vickram Vathulya)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핵심 제품 그룹 담당 부사장은 “이 세 가지 제품은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정확성과 낮은 전력 소비량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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