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180개 사, 온라인 포함 1000개 사 참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전시회 ‘제5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의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이 “스마트 공장 실현을 위해 ‘컨설팅 존’을 신설했다. 이것이 도입 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다”라고 밝히며, 엑스포 참관 포인트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소다 마사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사무국장

‘제5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80개 사가 참가하고, 동시 개최전을 포함하면 1000개 사 이상이 참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각국의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감염 방지 대책 하에 전시장에서 개최하며, 전시장(실제 현장) 외에 온라인 전시 시스템을 신설해 전시 현장과 온라인 참관 어느 쪽도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는 모든 참가사의 ‘가상부스’가 공개돼 관심있는 참가사와 사전에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채팅, 영상통화를 이용한 상담 기능도 충실히 완비했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제조업DX’의 실례를 소개한다. 일본 대형 제조업체인 닛산 자동차, 교세라, 다이킨 공업, 미츠비시 자동차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이 독자적인 제조업DX의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참관 포인트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은 올해 전시회의 참관 포인트로 ‘컨설팅 zone’ 신설을 꼽았다. ‘컨설팅 zone’은 스마트 공장의 실현을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저비용과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지?’, ‘자사 공장에 적합한 IoT 도입을 원한다’ 등의 스마트 공장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전시존이다.

소다 사무국장은 “스마트 공장(제조업에 IoT, AI 도입)은 단순히 트렌드라는 영역을 넘어서 이미 실제로 도입 단계에 와 있고, 실제로 도입 초기에는 많은 과제에 직면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컨설팅 존’”이라고 말했다.

 

진지한 과제 가진 참관자 참여 기대

또한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은 2022년 SMART FACTORY Expo에 관해 “공장에도 5G가 도입돼 앞으로 더욱 ‘공장내 네트워크’가 중요하게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부응해 ‘공장 내 네트워크 존’을 신설할 예정이다. 참가사 수, 규모 또한 올해의 2배로 확대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책으로 모든 참가자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 모든 출입구에 소독액 비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실시, 의사·간호사의 상주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동원해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다 사무국장은 “코로나 사태로 평소 접촉할 수 없었던 참가사와 참관자, 동종 참가사, 동종 참관자간의 의견 교환 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전시회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단순한 정보수집 목적의 참관보다는 보다 진지한 과제를 가지고 방문하는 참관자가 늘어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관을 희망하는 이는 현장 참관온라인 참관 신청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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