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BOE,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도 온라인 참관 신청 중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제35회 넵콘 재팬(NEPCON JAPAN)’이 1월 20일(수)부터 22(금)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5G의 급속한 발전과 확대에 따라 넵콘 재팬 내 5G 기술 존이 신규 개설된다. 이 존에서는 5G를 지원하는 EMC·소음 감소 기술, 부품 및 반도체, 열 관리 기술, PCB 등 관련 기술이 집결한다.

또한 넵콘 재팬 전시회 외 동시 개최되는 기조 강연에서도 무라타 제작소의 노리오 나카지마(Norio Nakajima) 대표이사가 무라타 제작소의 5G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 이외에도 5G·6G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가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는 만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참관자의 온라인 참관 신청이 매일 들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이미 참관 신청을 마친 곳 중에는 3M, TSMC, BOE,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 대기업들도 포함됐다.

제35회 넵콘 재팬의 동시 개최 전시회로는 제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 전시회(제5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에서부터 로봇 관련 기술 전시회(제5회 로보덱스), 웨어러블 기기/기술 전문 전시회(제7회 웨어러블 엑스포), 부품 가공에서 자율 주행까지 최첨단 자동차 기술 전시회(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 등을 한자리에 모아 4개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참관자는 한번 입장으로 폭넓은 최신 기술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게 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참관자는 현장 전시장을 방문하듯 온라인 플랫폼에 설치된 각 참가사 부스를 방문해 브로슈어를 다운로드하거나 영상통화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참관 계획을 미리 세울수 있도록 전시회 시작 2주 전부터 공개된다. 그 기간 동안 참관자는 전시회 때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싶은 참가사와 사전 미팅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참관을 희망하는 이는 현장 참관온라인 참관 신청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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