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전시회 ‘제7회 웨어러블 엑스포 2021(WEARABLE EXPO 2021)’이 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마에조노 유히 웨어러블 엑스포 사무국장

웨어러블 엑스포를 기획한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은 올해의 참관 포인트로 스포츠·헬스케어 전시존과 배터리 기술 전시존 신설을 꼽았다.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은 “2022년 웨어러블 엑스포에는 ‘헬스 테크존’, ‘보수·점검·감시존’, ‘모노즈쿠리(제조) 혁신존’의 3개존을 신설할 것이며, 이로 인해 웨어러블 활용을 보다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헬스케어 존에는 토우코우 상사가 적외선을 온도 증폭하는 고기능 소재의 셔츠를 전시하며, 리브레사는 탄소섬유를 열 공급원으로 하는 난방시스템 등을 출품한다. 배터리기술 존에는 FDK사가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인 슬림형 리튬전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엑스포 2021에서는 원격조정과 인원 절감, 건강 관리를 위한 단말기, 부품·재료가 전시된다. 함께 개최되는 세미나의 기조 강연에는 ‘코로나와의 공생 시대에서 생존하는 웨어러블 활용과 혁신’을 주제로, Fitbit 스티브 부회장과 일본항공의 니시하타 상무가 강연한다. 그 외,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HoloLens2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주목해야 할 세션이 다수 진행된다.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은 코로나19 감염 방지책으로 모든 참가자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 모든 출입구에 소독액 비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실시, 의사·간호사의 상주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동원해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

마에조노 사무국장은 “코로나 사태로 평소 접촉할 수 없었던 참가사와 참관자, 동종 참가사, 동종 참관자간의 의견 교환 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전시회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단순한 정보수집 목적의 참관보다는 보다 진지한 과제를 가지고 방문하는 참관자가 늘어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에조노 사무국장은 “해외 참관자들에게 온라인의 장점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라는 점이다.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업무 도중에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전시회에 참관해 상담이 가능하다는 측면이 참관자에게는 매우 편리하다. 또한 해외에 직접 출장을 가지 않아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어 해외 참관자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참관을 희망하는 이는 현장 참관온라인 참관 신청 모두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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