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스마트 X 테크데이 2020' 개최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 X 테크데이 2020’을 25일 열고 자사 보유 미래 성장 아이템의 핵심 기술과 관련된 연구 개발 성과를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피지컬 시스템(CPS)과 혁신 제조 현장, 데이터 드리븐 의사결정에 필수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 회사의 4대 DX 플랫폼을 공개했다.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왓쳐-봇, 스마트 태그, AMR 등 10대 DX 디바이스도 소개했다.

현대오토에버 기술총괄사업부 주관으로 회사 소속 기술 전문가들이 100명 이상 참여했다. 행사는▲스마트 팩토리 기술 ▲빅데이터 기술 ▲차세대 보안 기술 ▲컴퓨팅 기술 ▲에너지 기술 등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차세대 보안, 컴퓨팅, 에너지 4가지 세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X(팩토리, 모빌리티, 시티) 기술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코로나19 환경을 고려해 대치동 에버엣지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렸다. 

서민성 현대오토에버 기술총괄사업부장(상무)은 “이번 현대오토에버 테크데이는 현대자동차그룹 ICT 경쟁력을 지원하는 현대오토에버가 그룹 핵심 전략 분야인 스마트 팩토리, 전동화(EV), 모빌리티 분야 필요 핵심 기술 역량을 공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