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고성능 게이밍 PC 브랜드 신제품 '에일리언웨어(Alienware)' 2종을 공개했다.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5 R4'와 '에일리언웨어 m17 R4' 모두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구현한다. 이는 장시간 플레이에도 높은 전력 수준을 유지해 탁월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12단계 그래픽 볼티지 레귤레이션'을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m15 R4는 15.6인치, 에일리언웨어 m17 R4는 17.3인치의 두께를 가지며,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나 i9-10980HK를 탑재하고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2933MHz), 최대 4.5TB의 스토리지가 지원된다.

R4 세대에는 더욱 진보된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원활한 공기 흐름 등이 적용돼 발열을 최소화해준다.

특히, 에일리언웨어 m17 R4은 360Hz FHD 패널 옵션을 제공한다. 이는 발로란토(Valorant),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와 같은 AAA급의 대형 신작 타이틀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런 성능에 기반해 CES 2021 이노베이션 어워드(게이밍 부문)를 수상하기도 했다.

신제품 2종은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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