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발자, 교육자,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인 '젯슨(Jetson)을 활용한 AI 기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과정에는 '젯슨 나노(Jetson Nano) 2GB 개발자 키트'가 사용된다. 지난해 10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0에서 최초로 공개된 젯슨 나노 2GB 개발자 키트는 보급형 AI 개발키트로 핸즈온 프로젝트를 구성해 AI 교육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즉,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튜토리얼은 물론,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생성된 즉시 구축 가능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AI를 학습하는 데 적합하다.

 

로보틱스, 산업용 IoT,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AI 제품을 구축하는데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엔비디아 쿠다-X(CUDA-X) 가속 컴퓨팅 스택으로 구동된다. 다양한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를 구동할 수 있는 성능과 기능을 갖춘 젯슨 나노 2GB 개발자 키트는 학습에 따라 진화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4시간의 튜토리얼 과정이 포함되며, 전 과정 수강 시 '젯슨 AI 앰배서더 프로그램'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교육생은 엔비디아 공인 강사 자격으로 젯슨 AI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실습 교육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의 젯슨 나노 AI 과정: 젯슨 나노에서 주피터(Jupyter) 노트북을 사용해 컴퓨터 비전 모델로 딥러닝 분류·회귀 프로젝트 구축 ▲젯봇(JetBot): 오픈소스 AI 로봇 플랫폼으로 객체 인식, 충돌 회피 등을 위해 여러 센서와 신경망을 병렬로 실행하는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에 의해 구동 ▲헬로 AI 월드(Hello AI World): 젯팩(JetPack) SDK와 엔비디아 텐서 RT(Tensor RT)를 통해 젯슨 개발자 키트에서 실시간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분할을 위한 딥러닝 추론 데모를 실행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파이토치(PyTorch)를 사용해 자체 데이터셋을 수집하고 심층신경망(DNN) 모델을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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