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최정욱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인공지능(AI) 그랜드 챌린지’ 4차대회 2단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욱 교수  

2019년 최초로 시작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고 기술 난이도가 높은 과제를 해결하고자 경쟁하는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우수팀에게는 후속연구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최 교수의 연구팀은 7억 6천여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양대와 서울대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최정욱 교수의 연구팀은 AI 모델의 정확도 수준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AI 모델의 크기와 연산시간을 최소화 하는 ‘AI모델 최적·경량화’ 트랙에 출전했다.

연구팀은 FHD 해상도의 동영상에서 사람을 인식(Human detection)하는 빠르면서도 경량화된 딥러닝 모델을 구현, 1위를 차지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오는 10월으로 예정된 3단계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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