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최근 대학 보유 우수기술을 학내 창업기업인 진영코퍼레이션에 기술이전을 하고 조인식을 개최했다. 

박태준 한양대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송철호 진영코퍼레이션 대표가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최된 기술이전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영코퍼레이션에 이전된 로봇그리퍼 기술은 최영진 전자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산업용 로봇에 사용되는 툴링(Tooling)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산업용 로봇은 재료 잡기, 들어올리기, 이동 등의 역할과 물체 적응형 파지가 가능해지고 강인한 펀치 능력을 지니게 된다.

이번 기술이전은 청년TLO(기술이전 전담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 기술의 민간기업 이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한양대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70여 명의 청년TLO를 육성했다.

박태준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조인식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학내 창업기업으로 이전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철호 진영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이전 받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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