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이하 'ETSI')와 공동으로 제7차 oneM2M 국제 상호운용성 행사(7th oneM2M Interop Even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개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한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업체들은 대면으로 국외업체들은 원격으로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제7차 상호운용성 행사는 5G융합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IoT플랫폼간 연동, 이동통신망 연동, 보안 기능을 추가해 국내업체의 제품‧서비스의 신규기술 도입과 개발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TSI와 TTA는 COVID-19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됐던 과거 행사들과는 달리 비대면 원격시험을 위한 원격시험지원 시스템(HiveTAP)을 구축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원격시험지원시스템은 oneM2M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위한 시험항목이 내재화돼 있으며 국내외 제품 간 연결을 위한 가상네트워크 구성, 교환되는 패킷 갭처, 분석과 결과 등을 제공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COVID-19의 영향으로 국내기업들이 해외기업들과의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기업에게 국제 공인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분야 국제공인시험소 유치, 국제상호운용성행사 개최, 응용서비스 분야(스마트에너지, 스마트시티) 인증프로그램 개발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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