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도봉구가 2021년 대입과 관련,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앞서 10월 8일 덕성여자대학교와 '감염병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1학년도 수능·대학별 평가 대비를 위해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수험생 방문 증가가 예상되는 입시학원 전체와 교습소 등 660여 개소 학원과 청소년 이용이 많은 노래연습장 170여 개소, PC방 70여 개소, 영화관 1개소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수칙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안전한 입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구내 덕성여자대학교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2021년 1월 22일까지 수능·대학별 평가 대비 방역 관리 TF팀을 운영한다.

수능 종료 후에도 대학별 논술고사, 실기 고사 등으로 대학을 방문하는 수험생과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다.

아울러 구는 학부모 차량 혼잡을 예상해 도봉경찰서 등 협조를 받아 대학교 주변의 교통이 원활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시험감독관과 방역 관리자 등을 위한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을 지원해 방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북부교육지원청과 방역협의회가 힘을 합쳐 안전한 수능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2021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유입되는 수험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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