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Arm이 네오버스(Neoverse) 플랫폼 관련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카시니(Project Cassini)'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카시니는 표준, 보안, 레퍼런스 구현의 3요소로 구성돼 있다.

 

먼저, 표준 측면에서는 'Arm DevSummit'에서 발표된 Arm 시스템레디(SystemReady) 프로그램을 통해 하드웨어 다양성 확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다. Arm 서버레디(ServerReady) 프로그램에 기반한 Arm 시스템레디는 소프트웨어가 활발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생태계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컴플라이언스 인증 프로그램이다.

보안 부문에서는 API와 인증 프로그램이 개발자들의 생태계와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기기의 신뢰기반(Root-of-trust)을 구현하는데 있어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프레임워크인 PSA-Certified와 함께, 플랫폼·아키텍처에 관계없이(Architecture-agnostic manner)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한 신뢰기반과 공통 런타임 보안 서비스(Common runtime security services)를 제공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PARSEC이 포함된다.

레퍼런스 구현 측면에서, IoT에서 발생하는 시장 수요는 종종 세그먼트에 따라 달라지기에 사용 사례에 따른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것이 상당히 복잡할 수 있다. 예로, 에어컨 모니터링을 위한 컴퓨터 비전 시스템은 해저 유정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과는 크게 다를 것이다. 프로젝트 카시니(Project Cassini)는 에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레퍼런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엣지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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