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커세어는 ‘K60 RGB 프로(PRO) 게이밍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계식 키보드 제조사인 체리의 새로운 비올라 키 스위치(전원 버튼)와 RGB LED로 점등되는 후방조명, 알루미늄 프레임이 탑재됐다. ‘비올라 키 스위치’는 특허를 받은 V자 모양의 연결 시스템이 청결함을 유지하게 한다.

어떤 손가락으로 눌러도 부드러운 키 누름을 제공한다. 누른 후 키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속도도 빠르다. 윈도우 키 잠금 모드로 게임 방해 요소를 차단한다. 단축키는 미디어 재생, 볼륨, 조명 효과를 사용자가 원하는 즉시 제어할 수 있다.

전체 색상과 RGB 조명 효과는 커세어의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아이큐(iCUE)로 제어할 수 있다. 아이큐와 호환할 수 있는 커세어의 장비와 동기화하면 시스템 전반에 조명 효과가 생긴다.

아이큐로 매크로(여러 명령어를 하나로 묶어 자동으로 동일 행위를 반복 수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래밍) 등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라인업은 RGB버전 3종과 LED 버전 1종의 총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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