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e스포츠 프로게임단 ‘샌드박스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 리그의 최종 10개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샌드박스는 내년부터 도입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에 합류할  최종 10개 팀 중 하나가 됐다. 

10개사는 샌드박스게이밍을 포함해 ▲브리온이스포츠 ▲아프리카프릭스 ▲에이디이스포츠 ▲케이티스포츠 ▲팀다이나믹스 ▲한화생명보험 ▲DRX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SK텔레콤 CS T1 등이다.

샌드박스게이밍이 최종 선정된 LCK프랜차이즈 리그는 모집 부터 최종 심사에 이르기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 기간에만 6개월 가량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박스게이밍은 총 21개의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통과해 지난 8월 말 우선 협상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필성 샌드박스게이밍 대표는 “창단 후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국내 최고의 프로 게임단들과 어깨를 견주며 LCK챔피언스코리아에 합류할 최종팀으로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 삼아 ‘LCK의 대중화’라는 비전을 이루고,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e스포츠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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