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와 함께 개발한 ToF(Time of Flight) 기술의 3D 심도 센서 'REAL3'를 발표했다.

REAL3 ToF 센서는 유연한 구성을 통해 다양한 거리, 조명 조건, 용도에 따라 카메라 성능을 차별화해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증강현실(AR), 원거리 스캐닝, 소형 물체 재구성, 고속 저전력 오토포커스, 이미지 세분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동영상의 배경 블러(Background blur)나 움직이는 장면의 사진과 같은 효과는 후처리할 필요 없이 주변 조명 조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의 해상도를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최대 10m 거리까지 고품질 3D 심도 데이터를 포착할 수 있어 원활한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전력 소모가 낮은 특성은 모바일 AR 게임과 같은 올웨이즈 온(Always-on)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이미저(Imager)에 적용할 경우 전력을 약 40% 절약해준다. 실내 재구성을 위한 3D 스캐닝이나 가구 배치, 기타 디자인을 위한 3D 맵핑 애플리케이션에 REAL3 ToF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측정 거리를 2배가량 늘릴 수도 있다.
REAL3 ToF 센서 칩은 내년 2분기 양산 공급을 시작하며, 데모 키트는 현재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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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수 기자
(sunys@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