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Arm이 컴퓨팅 플랫폼 네오버스(Neoverse)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네오버스 V1·N2 플랫폼을 선보였다.

네오버스 V1 플랫폼은 V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SVE(Scalable Vector Extension)를 지원해 고성능 클라우드, HPC, 머신러닝 등의 다양한 시장에 기술적인 잠재력을 제공한다. 네오버스 N2는 높은 성능의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부터 SmartNIC,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제한된 전력의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는 다양한 사용 사례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스케일아웃(Scale-out) 성능을 만족한다.

 

네오버스 V1 플랫폼은 기존 네오버스 N1 대비 50% 이상 향상된 단일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SVE는 벡터 유닛 폭에 구애 받지 않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해, 더 넓은 벡터 유닛에 대해 SIMD(Single-instruction Multiple Dispatch) 정수, bfloat16, 또는 부동 소수점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SVE를 통해, Arm은 소프트웨어 코드의 이식성(Portability)과 수명(Longevity), 효율적인 실행을 보장한다.

네오버스 N2는 N1 대비 40% 향상된 싱글 스레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과 면적 효율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Arm은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될 온라인 행사인 Arm DevSummit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으로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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