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DS코리아,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 채택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스피언이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코리아(이하 HLDS 코리아)에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공급한다.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는 독자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B2Bi(기업간 애플리케이션통합) 솔루션으로 지난 5월 출시됐다. 기업 간 전자문서교환(EDI)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EDI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X.12를 비롯해 EDIFACT, 로제타넷, VDA 등 다양한 글로벌 EDI 표준을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AS2/AS3/AS4, OFTP, SFTP, SOAP, REST 등의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기업과의 전자문서 교환에도 적합하다.

HLDS 코리아는 기존에 사용하던 B2Bi 소프트웨어를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로 전환하며, 서비스 전환에 따른 비용이 예년 대비 연간 60%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SFTP, HTTPS 등의 보안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업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로부터도 안전하다.

HLDS IT PART 국경일 차장은 "HLDS는 B2B물류 업무에 필수적인 EDI시스템을 SaaS로 전환해 인프라 운영 관리와 S/W 유지 관리, 시스템 운영의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확장성과 안정성이 보장된 EDI서비스 체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