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바이코(Vicor Corporation)가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 이하 애로우)와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협력 관계를 글로벌 유통 계약으로 확장한다. 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계약은 9월 15일자로 발효된다.

리치 베겐(Rich Begen) 바이코 글로벌 유통 및 채널 전략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애로우와 긴밀히 협력해, 애로우의 광범위한 고객 기반에 고도로 차별화된 모듈식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비드 웨스트(David West) 애로우 글로벌 마케팅·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 계약은 애로우의 많은 고객들이 끊임없이 증가하는 시스템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의 전원 공급 네트워크에 대해 더 작고 더 효율적인 솔루션을 요청하고 있는 시점에 발표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코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앤도버에 본사가 있으며 기업용·고성능 컴퓨팅, 산업 장비·자동화, 통신·네트워크 인프라, 차량·운송, 항공 우주·방위 분야 등을 포괄하는 전력 시스템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애로우는 17만 5000곳 이상의 선도적인 기술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해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기술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있다. 2019년 2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