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픽처스, 최대 400시간 운용 가능한 유선 드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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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픽처스, 최대 400시간 운용 가능한 유선 드론 개발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10.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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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공중 감시와 통신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유용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드래곤플라이 픽처스(이하 DPI)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조건에서도 고정 위치에서 호버링(Hover-in-Place)이 가능한 유선 드론을 개발했다. 

DPI의 군용 및 산업용 등급의 UMAR(Unmanned Multirotor Aerial Relay) 유선 드론은 비와 눈, 먼지, 열에 대한 내후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해수 해양 환경에 최적화됐다. 

20분마다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배터리 구동식 멀티 로터 드론과 달리 유선 드론은 기지와 연결된 전기 코드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다. UMAR 드론은 유선을 통한 지속적인 전력공급을 하기 때문에, 최대 500피트(152.4m)의 고도에서 최대 400시간 이상 무중단 가동과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유용하다. 8~10kW 전력 레벨에서 동작하는 이 UMAR 드론은 매우 강력하고 견고하기 때문에 극심한 해상 폭풍 하에서도 지속적으로 고정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 UMAR 드론을 공중 RF 안테나로 배치하면, 선박의 무선 시야를 8마일(12,874.에서 최대 30마일까지 확장할 수도 있다. DPI의 유선 멀티 로터 드론은 선박이나 보트, 트럭, 무인 수상, 지상 차량 등의 모바일 호스트 플랫폼을 추적해 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드론은 수직 이착륙 기능을 비롯해 고정익 드론에 비해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활주로나 발사기, 또는 회수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비행선과 달리 격변하는 날씨와 빠르게 변하는 풍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고정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 운영조건 하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과한 이 유선 드론은 현재 미 해군이 정보, 감시, 정찰(ISR), 통신·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해양과 해상 환경에 사용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 

DPI의 운영 담당 부사장인 조 파웰치크(Joe Pawelczyk)는 “바이코의 전력 모듈을 사용하여 드론에 탑재되는 모든 부품의 무게를 줄임으로써 고도와 대기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필요한 하중을 탑재할 수 있게 됐다. 바이코는 다른 업체에 비해 독보적인 전력밀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바이코의 부품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동성, 성능, 호버링 제어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DPI의 유선 드론은 더 많은 하중을 탑재하면서도, 더 높이, 더 빨리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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