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이상의 38.5%, 코로나19 이후 유튜브·넷플릭스 등 시청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더이상 비디오 스트리밍 이용이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영화나 TV 스트리밍에 돈을 지불하는 성인의 비율이 차츰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웹인덱스에 따르면, 이 비율은 2014년 15%에서 2018년에는 22%로 상승해 연평균성장률이 약 10.18%를 기록했다. 차츰 성인들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영화/TV 스트리밍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는 성인의 비율 (자료= GlobalWebIndex)

이런 양상은 대한민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만 49세 이상의 회원 120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3%가 ‘코로나19 이후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특히 응답자의 38.5%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영상 서비스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49세 이상 연령대가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 보는 시간 (자료=라이나전성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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