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킹덤 시즌 1’과 ‘킹덤 시즌2’는 한국형 좀비 드라마로 세계인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 등 라이선스를 빌려 스트리밍하는 한국드라마도 아시아 지역에서 1, 2위를 다투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2019년 넷플릭스의 콘텐츠 자산가치

한국드라마의 흥행력을 몸소 체험한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중인 한국드라마는 10여 편이 가까이 된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중단돼 아쉬움으로 남는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자체 제작)는 한국드라마뿐만 아니라 회사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자산가치는 라이선스 콘텐츠보다 뒤쳐지지만, 상승세는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라이선스 콘텐츠는 140억 8000만 달러의 자산가치가 있었으나, 2019년에는 147억 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오리지널 콘텐츠는 2018년 60억 2000만 달러에서 98억 달러로 1년 사이에 62.79%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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